![Article Title](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39190/skin/images/icon_post_title.gif)
이렇게 답답한 기분이 들 때면, 모든 걸 때려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내가 이방인이 되는 곳, 나를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
공부하기 힘들다는 학생들의 투정이 부럽기만 하다.
그들에게는 내가 부럽고 내 투정이 배부른 것으로 들리겠지만..
사람은 가지지 못한 것에 욕심을 느끼고, 지나간 날에 아쉬움을 느끼는 법.
난 왜 그때 다른 길을 택해 보지 못한 걸까.
지금의 자리를 확 박차고 떠날 용기가 내게 없다면..
그 이유의 첫째는 돈. 둘째도 돈. 셋째도 돈..?
돈이 많지 않아도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언제까지 챗바퀴를 돌며 한숨 지을까? 분명 난 지금도 행복한데...
[+] 여름휴가의 마지막 밤에.
'주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타이머 프로그램 (38) | 2007.08.28 |
---|---|
이 노래 제목 아세요? (9) | 2006.10.30 |
랜덤 음악 문답 (10) | 2006.08.20 |
붓펜으로 놀자ㅡ (16) | 2006.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