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들이붓는구나 T_T

원래 오늘 계획은..

학교에 가서 성적증명서랑 졸업예정증명서랑 뽑고.. 도서관 가서 책을 빌린 다음에
5500-1 번을 타고 단대앞 한남오거리에 있는 TIMEX A/S 센터에 가서 시계약을 교체하고,
142 번을 타고 강남 성모 병원 건너편에 있는 국립 중앙 도서관에 가서 논문 좀 뒤적거리다가
3호선을 타고 안국역에 가서 일본 문화원에서 열리는 JMIC 일본 노래 자랑 본선을 구경하고
경품을 타서 룰루랄라 지하철을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 타고 집에 오는 거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나갈 엄두가 안 난다.

저렇게 돌아다니는 건 맑은 날에도 그렇게 내키지 않는데.. 이 놈의 장대비 -┏
그나마 내일 그친다니까 기대해 봐야지.. 휴.. 과연 -_-?;

이제 곧 수강신청기간이 다가온다. 나는 4학년이라 8/1부터.
월~목 주4파로 갈 것이냐. 화수목 주3파냐 화목금 주3파냐. 그것이 문제로다.
전공은 화/목, 일어회화는 월/수, 호신술은 수요일, 요가는 금요일, 농구는 월요일.
아아아.. 어쩌지. 다 듣기는 좀 그렇고. 고민 좀 해봐야겠다.ㅋ


[+] 7월도 끝나가는 구나~_~ 8월엔 좀 더 빠릿빠릿한 삶을!;